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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글쓰기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다
위대한 글쓰기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다
비교과통합센터2018-08-29

 

스토리텔링은 동굴에 벽화를 그리거나 횃불을 휘두르기 시작했을 때부터 인류가 계속 해오던 일이다. 우리는 상상을 사로잡는 강력한 이야기에 저절로 반응한다.

 

글을 쓸 때 사실을 강조하기 쉽다. 뭔가의 값어치가 얼마인지, 특징은 무엇인지, 왜 뭔가가 바뀌어야 하는지, 그런 사정들에 관련된 사람들은 누구인지 등등. 어떤 글들은 오로지 사실에만 집중하는 것이 올바르고 적절하다. 온라인으로 세금을 납부하려는데 세무 공무원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난다면 당황스럽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의 힘을 무시하면 많은 글이 독자에게 이르지 못하거나 더 많은 독자를 만날 기회를 잃는다.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는 정서적인 반응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콘텐츠는 사람을 행복하고, 슬프고, 화나게 하거나 자랑스럽게 한다. 강력한 이야기는 정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 쉽고 사람들이 이를 다른 이들에게 나눌 확률을 높인다.

 

스토리텔링은 저널리즘의 근본 요소다.

 

사실 조사에 근거한 강력한 이야기를 전하는 데 관심이 없는 기자는 없다. 이는 또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근본적 요소의 다른 형식이다. 마케팅 관점에서 신제품이나 새 인물의 배경에 강력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면 구독자들이 기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차고에서 첫 번째 애플 컴퓨터를 조립한 두 명의 스티브를 생각해 보라. 광고나 마케팅 일을 하고 싶다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구독자가 흥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연습이 필요한 또 다른 기술이다. 무엇을 배울지를 계획할 때 이를 경시하지 마라.”

 

스토리텔링은 또한 전체 조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사업이나 자선 행위는 아무 이유 없이 발전하지 않는다. 왜 시작되었는가? 뒤에는 누가 있는가? 주안점은 무엇인가? 조직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는 거의 무한대의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의 세계에서 조직을 돋보일 수 있게 해준다. 강력한 이야기가 공유되면서 조직의 정체성이 사람들 사이에서 확립되고 이는 조직 내부의 구성원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는 브랜드 가치와 브랜드 말투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49611&memberNo=41772639&searchKeyword=%EA%B8%80%EC%93%B0%EA%B8%B0%20%EC%8A%A4%ED%86%A0%EB%A6%AC%ED%85%94%EB%A7%81&searchRank=1<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 +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즉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이다.

 

스토리텔링을 하면 그만큼 감동이 수반되고, 설득력이 생기며, 읽고 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전통시장 부흥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을 하는 ‘시장기획자’라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에 따르면 시장에서도 스토리텔링을 하면 매출 신장이 확실하다고 한다.
시장의 후미진 곳에 채소 가게가 있었다. 그 채소 가게에는 늘 부부가 함께 나와 장사를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만 가게에 나왔다. 단골손님이 채소를 사러 왔다가 덤을 많이 주는 아저씨는 어디 가셨냐고 물었다. 아내는 아저씨가 큰 수술을 하느라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놀란 손님이 무슨 큰 수술이냐고 묻자, 아내는 신장이식 수술이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극한 남편 사랑에 감복한 고객이 힘들겠다고 위로하자 아내는 고맙다며, 남편에게 신장을 준 분이 정말 감사하고, 자신도 한 달 후 남편에게 신장을 준 분의 남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런 이야기가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그 채소 가게는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매출까지 쑥쑥 늘었다.

 

모든 글쓰기에서도 필요하지만, 자서전은 특히 이런 식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좋다. 물론 거의 모든 소재가 이야기를 안고 있어서 다른 글과는 달리 자서전 쓰기는 유리한 편이다.

 

그런데, 스토리텔링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야기를 평면적으로 서술하면 읽는 이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다. 그래서 극적인 구성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845723&memberNo=10613045&searchKeyword=%EA%B8%80%EC%93%B0%EA%B8%B0%20%EC%8A%A4%ED%86%A0%EB%A6%AC%ED%85%94%EB%A7%81&searchRan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