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명: 강대진 선생님
강사소개
서울대 철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플라톤의 연구로 석사, 호메로스의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한 정통 고전 연구자이십니다.
EBSlang 희랍어 강사를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 겸임교수와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희랍·로마 서사시 속에 숨어 있는 민담의 요소와 희랍문화에 끼친 고대 근동문화의 영향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강대진 교수는 2010년 30회 세계고전강좌에 호메로스의 를 주제로 우리학교에서 강연한 바 있다.
쓴 책으로 , , , , (2인 공저), , , 등이 읽고, 옮긴 책으로 , ,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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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오뒷세우스는 성장소설인가? 귀향소설인가?
텔레마코스편은 오뒷세우스가 어머니에게 구혼한 많은 구혼자들을 막아내고 오뒷세우스의 후계자임을 증명하는 여행을 하는 성장소설이다.
그러나 5권부터의 뱃사람 ‘오뒷세우스’의 모험과 13권부터의 귀향 모티브를 보면 성장소설이라고 국한 짓기엔 무리가 있다. 영웅들이 사라진 고향을 회복하는 것이 과제로 보인다.
서양문화는 희랍과 로마를 모범으로 삼는다. 와 이후의 모든 작가들은 이 둘의 영향 하에 있다.
에서 가장 큰 가치를 두는 것은 생존과 귀환이며, 필요한 덕목은 인내와 절제, 그리고 지혜이다.
오뒷세우스의 모험은 개인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며 참된 자신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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