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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일 글로벌인문학 ★
★ 4월 4일 글로벌인문학 ★
비교과통합센터2018-04-02

“공감과 비평의 역사학: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제언”

일시:4월 4일(수) 15시30분 ~ 17시 20분

장소: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

연사: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

<연사 소개>

백영서(白永瑞) 교수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중국현대사로 박사학위(1993)를 받았다. 1986년부터 한림대 사학과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한 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최근까지 문과대학장직(2016.2~2018.1)을 맡았다. 그밖에 하버드-옌칭(Harvard-Yenching)연구소 객원연구원(1990.7~92.2), 臺灣 中央硏究院 近代史硏究所/漢學硏究중심 객원연구원(2001.3~8), 일본 名古屋大學 高等敎育硏究센터 객원교수(2001.10~2002.3), 九州大學校 韓國硏究센터 객원연구원(2009.12~2010.2)을 거쳤다.

<학술 활동>

학술 활동으로는 현대중국학회 회장(2005.1~2005.12),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2006.1~ 2007.12)을 역임하였고, 현재 臺灣社會硏究, 香港中國近代史學報, 中國非營利評論(淸華大學)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사회활동으로는 2006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직을 맡았다. 2016년 5월부터 아시아 문화연대운동단체(NPO)인 Inter-Asia School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역서>

백영서 교수는 지금까지 단독저서로 ?中國現代大學文化硏究: 正體性危機와 社會變革?(1994), ?동아시아의 귀환: 중국의 근대성을 묻는다?(2000), ?思想東亞:韓半島視角的歷史與實踐?(臺北:臺社, 2009), ?思想東亞:朝鮮半島視角的歷史與實踐?(北京:三聯書店, 2011),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공생사회를 위한 실천과제?, 창비, 2013, 『사회인문학의길: 제도로서의 학문, 운동으로서의 학문』창비, 2014, 『橫觀東亞:從核心現場重思東亞歷史』(臺北:聯經出版社, 2016), 『共生への道と核心現場: 實踐課題としての東アジア』(東京:法政大學出版部, 2016을 선보였고, 공편/저로 ?동아시아: 문제와 시각?(1995), ?동아시아인의 ‘동양’인식: 19-20세기?(1997), ?발견으로서의 동아시아?(2000), ?주변에서 본 동아시아?(2004), ?동아시아의 지역질서?(2005). ?ポスト〈東アジア〉?( 2006) ?대만을 보는 눈?(2012) 등을 출간하였다. 그중 ?思想東亞?는 홍콩의 鳳凰TV(2010.12.29.)의 ‘開卷八分鐘’(梁文道 진행)이란 프로에서 단독 소개된 바 있다.

백영서 교수는 20세기 동아시아의 학술사를 정리하는 한편, 동아시아 담론과 연대운동에 관한 연구에 힘을 기울여왔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중국 대두란 세계사적 난제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동아시아론을 재구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