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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의사소통교육센터2016-06-08

강사명: 이다운 교수

강사소개

이다운 선생님은 우리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수대학(九州大學)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일본 규수대학과 후쿠오카대학에 계셨으며 현재 우리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선생님은 한국고대사와 백제-일본의 문화교류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고대 일본의 백제불교 전개와 정치변동」, 「대사(大寺)창건과 백제ㆍ왜의 교섭」, 「백제 정림사 창건을 통해 본 대중관계」, 「일본 세계문화유산 속의 백제불교」, 「백제와 고대일본의 불교교섭」등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는 『불교의 나라 백제 사비성』, 『백제는 하이테크 국가였다』,『백제의 발자취를 찾아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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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루스 베네딕트(Ruth Benedict,1887~1948)는 미국 뉴욕의 독실한 침례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우울 한 청소년기를 보낸 그녀는 배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교사와 시인으로 활동했다. 사랑한 이와 결혼했으나 불임으로 절망한 그녀는 늦은 나이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게 된다. ‘아메리칸 인디언 종족들의 민화와 종교에 관한 연구’로 학위를 한후 모교의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화의 패턴』, 『인종』을 출간하여 성공을 거뒀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전쟁공보청 해외정보 책임자로 일했고, 전쟁 후 펴낸 『국화와 칼』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 인류학회 회장에 선임된 그녀는 모교에 현대문화연구소를 설치하고 대규모 인류학 연구를 계획했으나 여행에서 얻은 병으로 돌연사하고 말았다.

-칼도 국화와 함께 한 그림의 일부분이다. 일본의 병사는 철저히 훈련되지만 또한 반항적이다. 그들은 중대한 사명을 꿈꿀 때 권태를 잊는다.

-‘각자가 알맞은 위치를 갖는다’는 말은 일본인이 질서와 계층제도를 얼마큼 신뢰하는지를 보여준다.

-일본인은 실패나 비방, 배척 때문에 상처받기 쉽다. 그들은 타인을 괴롭히기보다는 너무도 쉽게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 일본인은 육체적 쾌락을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쾌락은 추구되고 존경받으나 인생의 중요한 영역을 결코 침범해서는 안 된다.

『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유형』은 루스 베네딕트가 미 국무성에 제출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인류학 보고서를 기초로 발간된 책이다. 그녀는 문화인류학자의 시각에서 일본인의 성격, 일상생활에서의 태도, 습관, 전통 등을 상세하게 다루었는데 ‘국화 가꾸기에 온 정성을 기울이면서도, 칼을 숭상하고 무사에게 최고의 영예를 돌리는 일본인의 모습’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흥미로운 것은 저자가 단 한 차례의 일본 방문 없이 이 책을 집필했다는 점이다. 이 책의 기술방법은 체험하지 않은 편이 오히려 엄밀한 검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