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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의사소통의 중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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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통합센터2019-04-0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우리가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있다. 도대체 그 사람의 실제 마음은 무엇일까? 그러나 우리는 점쟁이처럼 그 사람의 마음을 알수가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대단한 방법을 안다고해도 결국 왜곡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결국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은 참 조심해야 한다. 그것은 마음읽기(mind reading) 라고 한다. 그러나 어설픈 마음읽기는 오히려 상담의 마음을 지레 짐작하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판단하면서 오히려 오해가 생기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답답하기 때문이다. ㅎㅎ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올바른 의사소통을 먼저 배워야 한다. 최고의 의사소통은 자신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는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경청을 하지 않는다. 의사소통에서 경청은 아주 중요한데 타인의 마음을 듣기보다는 어느순간 자신의 하소연과 불만만을 털어 놓는다. 정작 자신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나중에 자꾸 그 사람에게 화를내거나 왜 말을 하지 않았느냐면서 정색을 한다. 요즘 부모님들이 자주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겠다면서 속상해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했으며 엄마에게 도와달라는 구원의 요청을 했을 것이다. 아이들이 저녁내내 학원을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서 ” 엄마, 나 쉬고 싶어 너무 힘들어 ” 라고 말을 하면 부모는 그 말을 진심으로 듣기보다는 ” 좀만 참아라, 다 너를 위한거야. 니 친구들도 잘 하잖니?” 라고 말하면서 어느순간 아이의 아픈 마음을 묵살시켜버린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긴다.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겠다거나, 우울증에 걸려서 무기력증에 걸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은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대화법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9:1의 법칙이다. 1번 말하고 9번 들어주는 것이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타인에게 주입하려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들으려고하지도 않는다. 그럴때 타인은 마음의 큰 상처를 받기도하고 더이상 그 사람에게 말을 하지않는다. 아이들이 부모와 소통하지 않고 방문을 닫아 버리는 것은 그동안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부부간에 서로 다툼이 생기고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은 각자가 자신의 불만만 털어놓고 상대의 마음을 듣지 않는 것이다. 상사가 부하직원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그냥 무조건적으로 지시만하고 잘못에 대해서 질책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말을 하는것은 잘할지 몰라도 타인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하는 능력은 매우 부족하다. 주변에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을 보면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답답하고 때로는 화도 날 것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본래 말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말이 많은 사람은 결국 실수도 많이 하게 된다. 그렇다고 말을 하지 않고 혼자 꿍해서 참고있으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의사소통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조율해 가는 과정이다. 의사소통에서 상대의 말을 듣겠다라는 마음이 없으면 사실 무의미 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상대의 말을 듣기보다는 반박을 하거나 단점을 찾으려고 애를쓴다. 마치 그것이 올바른 의사소통이고 그 사람에게 도움을주는 것처럼 잘못 생각한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을 하는 것은 이해와 공감을 바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는 커녕 ” 그래서 니가 잘못한 거야 ” ” 그래서 뭐가 문젠데? ” ” 넌, 그게 문제야 ” , ” 내가 못해준게 뭐야 ” ” 됐고 내 말을 들어봐 ” , ” 그래서 니가 원하는게 뭐야 ” ” 내가 하라는대로 해 ” , ” 너의 말은 들을 가치도 없어 ” 이러한 말들을 했을때 상대방은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속상할까? 그러면 두번다시 더이상 자신의 속내를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럴때 우리는 답답함을 느끼면서 그 사람의 속마음을 모른다고 말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지만, 그것이 한두번 묵살 당하다보면 마음의 문제 닫혀 버리게 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방법은 진심어린 마음이 좌지우지 한다. 내 어릴적에 선생님들이 매를 자주 들었다. 한 선생님은 자신이 화가나서 분노로 아이들을 때리고, 한 선생님은 가슴 아파하면서 아이들을 때릴때 반응은 천지차이로 달라지게 된다. 전자의 선생님에게는 속상하고 화가 나지만 후자의 선생님에게는 미안함이 몰려오면서 가슴깊숙히 반성을 하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다. 그러한 마음은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열게하고 소통을 이끌어준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입을 연습하기보다는 듣는 귀를 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귀가 닫히면 나중에는 자신의 마음의 문이 닫히게된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은 실제로 자신의 마음과의 소통도 어렵다. 자신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이해할수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능력 또한 대단할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소통이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는 자신과의 진실된 의사소통과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경청 둘째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이해심 아마 이 능력이 미래사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생각해 본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65371&memberNo=2401717&searchKeyword=%EC%9D%98%EC%82%AC%EC%86%8C%ED%86%B5%EC%9D%98%20%EC%A4%91%EC%9A%94%EC%84%B1&searchRank=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