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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을 줄이면 의미가 명확해 진다.
2 말을 줄이면 의미가 명확해 진다.
의사소통교육센터2012-01-31

 

대학생 글쓰기 길라잡이 02
 
 
 

말을 줄이면 의미가 명확해 진다.
 
▲ 간소한 글이 좋은 글이다.
글쓰기의 초보자가 겪는 문제점의 대부분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것은 마치 대중들 앞에서 나서는 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이 면접을 볼 때의 심정과 같은 것이리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 내가 애용하는 방법은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좋은 글은 말을 줄인 글이다. 말을 줄일수록 내용은 분명해진다.
 
 
반복적인 문장, 무의미한 전문용어는 글의 초점을 흐리게 하고 난삽하게 한다. 문장에서 빼도 말이 될 것 같은 단어를 지워보자. 지우고 버리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다. 더 이상 버릴 수 없을 때 까지 줄여라. 불필요한 말을 삭제한 글은 잊히지 않는 첫사랑의 강렬함을 갖는다. 첫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단 쓰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 글을 쓰기 전 첫 마음을 떠 올려라
내가 만난 대부분의 학생들은 글쓰기를 학교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에 진출해서도 글쓰기는 업무의 성과를 좌우한다. 말로 시작해도 해결은 글로 정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글쓰기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하나? 글을 쓰기 전의 첫 마음을 단어(씨앗말)로 떠올려라. 좋은 씨앗말은 글 안에서 점점 자라서 잎을 달고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된다. 씨앗말을 중심으로 생각의 나무를 그려보라. 잡다하고 불필요한 부연설명을 지워나가라.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을 때까지. 좋은 글의 첫 문장은 글쓴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인 경우가 많다. 첫 마음을 상기하는 것 그것은 글의 시작을 수월하게 하고 글 전체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준다.
 
 
 
     글쓰기 길라잡이
   ▸ 내용을 줄이면 전달하려는 의미가 분명해진다.
   ▸ 읽기를 통해 핵심문장을 잡아내라.
   ▸ 첫 문장에 꼭 하고 싶은 말을 넣어라.
 
 
 
    박태건 (글쓰기 센터 연구교수)
 
 
 
 
 
[알림] 글쓰기센터에서는 원대신문사와 공동으로 <인터넷 글쓰기 강좌>를 연재합니다. 남유선(유럽문화학부) 교수와
박태건 (글쓰기센터) 교수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의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