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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S. 쿤 『과학혁명의 구조』 – 과학은 시대의 패러다임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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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통합센터2014-09-30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강사명: 한성국 교수 (컴퓨터공학과)강사소개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펜실베니아대학, 인스부룩대학에서 연구했으며, 을 역임했다. 강좌보기강의소개강의 소개 ☞ 쿤의 과학관의 핵심은 ‘패러다임’이다. 패러다임은 어떤 시대에 과학자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체계와 문제 해결방식인데, 쿤은 과학이 혁명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쿤은 과학을 과학자 공동체의 패러다임으로 생각했다. 과학의 절대성 보다 사회성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의 진화가 사회 진화에서 유추하는 것으로 본 이유는 행동과학 고등연구소 생활중 사회학자와의 토론을 통해 체득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소개 ☞ 토마스 S. 쿤 (Thomas Samuel Kuhn 1922-1996)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하버드대 물리학과에서 최우등 졸업을 할 정도로 수재였다. 이후 버클리대에서 사학과, 프린스턴대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 교수를 거쳐 MIT의 언어학 및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의 저서에 대한 서평이나 논문은 수백 편에 이르고 있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책 제목만큼이나 혁명적 발상으로 과학철학과 과학사 등에 획기적인 논쟁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과학일반, 철학, 역사, 인문학, 사회과학 등 여러 학문과 사회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강연속으로 ☞ <과학혁명의 구조>가 출간된 지 50여년이 지난 현재, 쿤의 설득력이 많이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쿤의 패러다임 이론은 과학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준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과학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과학은 쿤의 주장처럼 시대의 패러다임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