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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다양성, 사상과 행동의 자유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다양성, 사상과 행동의 자유
비교과통합센터2014-09-30

강사명: 박홍규 교수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강사소개

오사카시립대학(법학박사), 하버드대, 노팅엄대, 프랑크푸르트대, 오사카대에서 연구 및 강의.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 역임, 백상출판문화상 수상 , ,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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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도이치란트의 철학자 헤겔

강의 소개

〉밀의 자유주의는 신자유주의와는 다르다. 그는 시장 경쟁이 비효율과 착취에 대한 필수적인 방지책이라고 믿었지만 자본주의 기업은 노동자와 경영자 그리고 소유자의 이익을 분리한다는 점에서 유해하다고 보았다.

밀은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낭만주의)를 결합했고, 그런 점에서 선배인 훔볼트나 괴테와 같이 풍부하고 자발적이며 다면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합리적인 자율적 인간을 추구했다.

그리고 사상과 의견의 자유로부터 관용, 다양성, 인간성이 나온다고 보았다.

그러한 밀 <자유론>의 핵심은 20세기에도 살아남았고, 21세기에도 살아남을 것이다. 


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영국 런던의 펜톤빌(Pentonville)에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아버지에게 엄격한 천재교육을 받았다.

세 살에 그리스어를 배웠고 여덟살부터는 라틴어와 수학을 배웠으며 소년 시절엔 철학서들을 원전으로 읽었다고 한다.

밀은 권력의 집중, 사회의 획일화, 감시 사회화 속에서, 인간이 자동인형으로 변해 자유의 살해자로 나타나는 것을 우려했다.

그의 대표작인 <자유론On Liberty>(1859)은 인류 역사에서 자유주의의 가장 위대한 교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