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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 『노붐 오르가눔(신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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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통합센터2014-10-0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강사명: 진석용 교수강사소개 진석용 교수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대전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좌보기강의소개저자소개♥ ♥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국왕의 인장을 관리하는 고위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하고. 하원 의원, 검찰 총장 등을 거쳐 대법관이 되었다. 부친에 이어 국왕의 최측근이었던 그는 뇌물 사건으로 런던탑에 갇혔다가 특별사면된 후, 연구와 저술에 몰두했다. 베이컨은 “천재의 세기”라고 부른 17세기를 연 사람이자 근대철학의 선구자다. 그가 귀납적 관찰방법을 주창한 ��신기관��은 베이컨의 대표작이자 근대 정신의 초석을 닦은 저작이다. 실험을 통해 우상(idola)을 제거하고 근대적 정신을 세우다 학문은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귀납법을 정리하고 경험철학의 문을 열다 강의 소개♥ ♥ 베이컨은 ‘위대한 발명은 인간의 행위 중에서 가장 탁월한 행동’이라고 할 만큼 학문의 실용성에 주목했다. 이 점에서 그는 4대 우상이라 부르는 ‘종족’, ‘동굴’, ‘시장’, ‘극장’이 주는 판단의 오류를 깨고 나와야 실천적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베이컨은 우연히 얻은 경험이 아니라 계획된 실험을 통하여 얻은 경험에서 중간 수준의 공리를 이끌어내고, 이 공리에서 다시 새로운 실험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고안해 냈다. 그가 열의 본성을 파악하기 한 귀납적 추리의 방법으로 ‘가설의 수립과 가설의 검증 과정’을 예로 든 것은 기존의 우상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