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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글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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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통합센터2019-01-2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글에 대한 자신이 없다. 재능이 없는가 보다 하며 자책해 본다. 아니 마음에 들게 쓰지를 못하는 이유는 논리에 급급함에 있는가 보다. 이공계 전공이 몸에서 절어서 그러하리라. 그래도 조금이나마 다듬어진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램은 지워지지 않는다. 금일 강남시니어플라자의 “행복한 글쓰기”의 신설 공개강좌가 있어 달려가 보았다. “#최원현”*1 선생님의 본 신설 공개강좌는 경력과 필력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어 앞으로 배움이 많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최 선생님도 ‘2019년을 맞아 오늘 서로의 만남은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라는 말로 인연을 강조하였다. 공개강좌의 요약은 총체적으로 글 쓰는 이유가 “표현”에 대한 욕구로 노래, 춤, 글 등이 있다며 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글은 자존감이나 성취감 등을 갖는다. 어찌 되었건 글은 생활어를 문학어로 다듬으며 형식을 부가하여 문학의 형태로 나가는 길이라 한다. 현대는 공감 부족의 시대로서 공감하는 독자를 필요로 한다. 글 쓰는 작가는 독백이 아니라 공감을 자아내기 위한 작업이다. 이러한 글 씀은 동기 유발이 시작점인데 이는 “관심”에서 나온다. 보이지 않는 것, 들리지 않은 것에서도 관심을 가지면 소재가 돌출한다. 무엇보다 조갑제 작가의 ‘잘 쓴다는 욕심을 버리니 글 쓰는 두려움이 사라진다’라는 말처럼 일단 써 내려가면 된다고 한다. 짧고, 정확하고 쉬운 글로 쓰면 된다고 한다. 이는 다독, 다상, 다서를 하되 항시 메모하는 습관에서 기초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글쓰기를 요약하면, 긴 글은 위험을 감수하며 가능한 단문(신문의 기사의 경우 최대 65자)으로 구성한다. 수식어 줄이고 주어와 서술어로 완성을 쓴다. 주제가 명확해야 하고, 반복 단어를 피하라. 퇴고를 할 때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도 필요하다. 글은 리듬이 있어야 읽을 만하기 때문이다. 한자는 가능한 빼고 단어의 선택도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친절해야만 한다. [출처] 행복한 글쓰기 (#최원현)|작성자 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