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로 살아 보기

일시: 5월 10일(수) 15시 30분 – 17시 10분

장소: 법학전문대학원 512 강의실 (컨퍼런스 룸)

연사: 박종대 (전문 번역가)

<강의 요약>

삶의 기쁨을 만끽해야 해야 할 청춘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취업과 생존에만 매달리는 세태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불평등과 불공정이 판치는 이 잘못된 세상에서도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내야 하지 않을까? 살아갈 방법은 각자가 찾아야겠지만, 그 방법을 찾는 원론적인 길은 혹시 제시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강사 약력>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늘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기를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지금껏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위대한 패배자』 『만들어진 승리자들』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나폴레옹 놀이』 『목 매달린 여우의 숲』 『늦여름』 『토마스 만 단편선』 『여우가 잠든 숲』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